일본 연립여당은 사민당의 북한노동당 대표단 초청문제에 대해 북한이 4자회담의 수용을 명확히한다는 안전을 조건으로 연립여당차원에서 북한대표단을 받아들인다는 방침을 결정하고 정책책임사회의에서 이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사민당측은 이와관련, 5월하순으로 예정돼 있던 북한대표단의 방일을 일단 보류해줄 것을 북한측에 전달해 대표단의 방일은 대폭 늦어질 전망이라고 이신문은 전했다.
사민당은 지난 16일 상임간사회를 통해 북한노동당 대표단의 방일 초청을 정식결정한 바 있다.이러한 북한대표단의 초청은 북일국교정상화 교섭의 재개를 위한 환경정비를 위한 것으로 연립여당은 이에앞서 대표단을 받아들이기 위한 우선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자회담의 수용을 북한에 요구하게 된것이라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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