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변절자 규탄' 지역자민련당선자 곤혹

○…野3黨이 당선후 신한국당 입당인사를 변절자로 규정, 변절자 규탄집회 지역으로 대구의 서갑(白承弘당선자)을 확정한데 대해 실질적으로 이 집회를 준비해야할 대구지역 자민련 당선자들은 곤혹스러운 표정.

야권협상창구인 李廷武원내총무는 전혀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앞으로 대구에서도 또 국회에서도 자주 얼굴을 마주할 사람인데… 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고 실무협상팀에 참가하고 있는 李義翊원내부총무도 남의 집 안방에 가서 이런 일을 한다는게 어쩐지… 라며 썩 내키지 않는 모습.

한편 대구서갑과 경기 여주 등 3개지역에서 개최될 규탄집회 일정은 26일 서울 보라매공원 집회후 분위기와 성과 등을 토대로 내주초쯤 결정될 것으로 한당직자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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