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4년 12월 미군 헬기 불시착 사건 당시 평양에 있다가 사후수습을 맡았던빌 리처드슨 美하원의원(민주)이 곧 평양을 방문, 북한측 고위당국자들과 미군유해 송환 및 對北 경제제재 완화문제등 현안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의 한 외교 소식통은 23일 리처드슨 의원이 이번 주말께 訪北, 수일간 머물면서 북한의 金永南외교부장등 북한측 고위당국자들과 만나 미군 유해송환문제등을 협의할 예정 이라며 최근 뉴욕에서 타결된 美北 유해 송환협상에 따른공동발굴조사등 현안을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도 한반도 4자회담등 기타 정치현안에 대한 북한측 동향을 파악하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리처드슨의원은 평양 방문을 마친 뒤 판문점이나 북경을 통해 訪韓, 정부의 고위 관계자와 만나 訪北 결과를 설명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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