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熹甲 대구광역시장은 중국 남부 廣東省 경제특구인 深玔市와 인접한 東莞市에 대구공단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오전 동남아시장개척단의 마지막 방문지인 홍콩을 찾은 文시장은 홍콩주
재특파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東莞市는 深玔에서 불과 30분거리로 이곳에 대구의 섬유업체 등 각종 기업들을 유치, 중국과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 고말했다.
文시장은 또 이날 오후4시 李子彬 深玔시장과의 면담에서 대구,심천 양도시간경제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대구지역기업이 이곳에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남아시장개척단은 이날 프리마 켐빈스키호텔에 마련된 특설상담장에서 2백50여명의 현지 바이어들과 3천6만2천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고 1천4백51만5천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동남아시장개척단은 그동안 1억7백6만5천달러에 달하는 상담과 3천7백
25만2천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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