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전국 초등학교에서 책가방 없는 날 이 월 2회이상 실시된다.또 2000년부터는 초등학교 3,4학년도 컴퓨터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게 된다.
교육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래를 향한 초등교육 발전방안 을마련, 시.도교육청에 시달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현재 월 1회 이상 실시토록 돼있는 초등학교의 책가방 없는 날 을 다음달부터 월 2회 이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특별활동 위주인교육프로그램도 봉사활동(고아원.양로원 방문) 및 현장학습(경찰서.과학관 등 방문)등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체험 및 탐구학습 향상을 위해 지난해 시범실시된 책가방 없는 날 은 올해부터 전국 5천7백32개 초등학교에서 전면 실시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주 5일제 수업의 바탕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의 7차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2000년부터는 현재 실과과목으로 편성해 5,6학년에 한해 실시하고 있는 컴퓨터교육을 3학년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교사 28만8천9백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교육을 실시 하는 등 컴퓨터 관련 교육을대폭 강화키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처음 실시된 만 5세 어린이의 초등학교 조기입학 조치에따라 입학희망을 한 6천6백32명중 5천6백61명이 입학을 했으며 영재교육을 위한 속진제의 경우 현재 1백10개 초등학교가 신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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