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權五乙민주당 경북도지부장

통합민주당에서 15대 총선 대구.경북지역의 유일한 당선자인 權五乙씨(안동갑)가 27일 오후3시 안동시문회회관에서 열린 경북도지부 개편대회에서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먼저 조속한 당체제 회복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21세기를 준비하는미래의 국민정당으로 거듭나기위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도지부는 어떤 방향으로 운영하실 예정인지요.

▲우선 경북지역의 새로운 정책대안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정책 수렴과 조직적 역량강화를위한 정책회의, 세미나등의 상시적인 운영과 함께 아래서부터 시작되는 하향식 정당운영과 민주적 절차를 중시하는 당무를 운영해나가겠습니다.

-경북지역의 현안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현재 경북에서 가장 첨예한 정치 사안이라면 경북이 農道인 만큼 농업기반조성을 위한 법제 마련및 올바른 농정대계 수립을 위한 정책개발의 적극적인모색이라고 봅니다.

또 도청 이전과 관련 민주당경북도지부는 적극적이면서도 전향적 인입장에서대처할것입니다.

-민주당은 경북지역 이익증진을 위해 어떤일에 관심을 쏟을 예정인지.

▲먼저 안동국가공단과 상주지방공단등 낙동강 수계의 공단조성과 경주고속전철을 둘러싼 개발.보전논쟁,포항신항만개발등 도내 당면 현안문제에 대해 도민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는등 이지역 이익을위해 모든 당력을 모으겠습니다.權지부장은 경북도의 지역개발및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는 모든 정치적 입장과 관점의 차이를 초월해 각정당과 시민단체등과의 정책연합도 제안한다고했다.

〈安東.張永華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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