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中,高 최첨단 시설 名門校육성

"영남大 협력 학교로 추진"

경북도교육청과 영남대는 지금의 경산 중.고교를 영남대캠퍼스로 옮겨 경북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립명문학교로 육성키로 원칙적인합의를 보았다.

崔喜旭경산시장 주선으로 李義根경북지사 金胄顯경북도교육감 柳昌佑영남대총장은 28일 오후7시 경산시 중방동 모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경북도와 경산시경북도교육청이 3백억원을 투입, 기존의 경산중.고교를 영남대병설학교로 바꿔경북도내서 가장 우수한 최첨단 시설을 갖춘 명문교로 육성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또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도 같이 설립해 영재교육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완비함으로써 경산을 학원도시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에대해 柳昌佑영남대총장은 테크노파크 조성 부지로 계획된 12만평 중에서2만평을 일단 학교조성 부지로 내놓기로 하고, 사범대출신 임용을 전제로 긍정적인 검토안을 갖고 교수회와 이사회를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또 李義根지사는 경산을 학원도시로 발전시키려면 중등학교 육성이 시급하다며 새로 설립되는 명문교의 주요시설은 교과별 전용교실은 물론 컴퓨터실,과학실,어학실,가사실,음악실,수영장,체육관 등 열린 교육체제를 도입할수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慶山.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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