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잘나가던 사자 또 '火病'

삼성라이온즈가 쌍방울에 덜미를 잡혀 연승행진을 5에서 멈췄다. 삼성은 28일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쌍방울과의 시즌4차전에서 유현승 조규제로 이어진 상대투수진에 눌려 2대4로 패배, 팀간전적 1승3패로 열세를 면치못했다.

김태균은 5회와 7회 연타석홈런포를 뿜었으나 팀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로써 삼성은 20승1무17패를 기록, 3위 쌍방울에 반게임차로 추격당했다.

한편 LG는 OB와의 잠실라이벌전에서 1회초 4득점하며 승기를 잡고 9회 김

재현의 3점홈런으로 쐐기를 박아 9대3으로 승리했다.

또 청주경기에서는 한화가 해태에 4대2로 재역전승을 거뒀고 롯데는 마해영의5타점 활약에 힘입어 현대를 9대3으로 격파했다.

〈김재경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