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음달6~7일 중국에 무역협상단을 파견, 지적재산권에 관한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29일 발표했다.
美무역대표부(USTR)의 이같은 발표는 중국측의 초청에 대한 반응으로 나온 것
으로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해 미국과 중국이 체결한 미국의 지적재산권보호협정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중국이 이 협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미국측의 주장을 둘러싸고 무역전쟁 일보 직전까지 와 있다.
샬린 바셰프스키 USTR대표직무대행은 성명에서 지난해 우리는 중국과 훌륭
한 합의에 도달했다. 오늘날 문제는 협정을 약속대로 지키려는 중국의 의지 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우리는 중국이 해적판 CD공장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廣東省에서 성행하는 해적행위를 근절시키며 CD와 CD롬 등의 불법 수출에 대한 국경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미국의 지적재산권 제품과 기업들에 시장을 개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하고 중국은 이들 문제에 대해 분명하게 행동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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