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北韓혼란 증거없다

"레이니 駐韓美대사"

워싱턴.孔薰義특파원 美클린턴행정부는 80년 光州항쟁과 관련 지난 89년 美정부가 발표했던 성명서를 최근 재검토했으나 그 내용에 대해 추가하거나 수정할것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제임스 레이니 駐韓美대사가 밝혔다.

레이니 대사는 30일밤(韓國시간) 워싱턴 외신기자센터에서 韓國특파원들과 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光州의 비극과 관련해 美정부가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은 더이상 없다 고 말했다.

또한 레이니 대사는 최근 경제난에 따른 北韓의 내부혼란 가능성에 대해 아직그런 증거는 없다 고 말하고 그러나 그같은 사회문제 발생 가능성은 잠재하고있다 며 마지막 단계에서 어떤 식으로 표출될지는 알 수 없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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