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농어촌정비사업에 현지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명예감독제도가 도입된다.
농림수산부는 29일 농업용수개발, 경지정리, 배수개선, 수리시설개보수, 문화마을조성 및 기계화경작로 확장.포장등 6개 농어촌정비사업에 현지주민 50여명을명예감독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 명예감독제는 농어촌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공사와 관련된 각종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농림수산부는 올해 우선 각도에서 추진중인 사업별 1지구씩을 선정해 명예감독원을 위촉한 후 내년부터는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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