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일원에 흩어져 장사를 하고있는 한인들이 강도등의 위협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한미식품상협회가 내놓은 한 조사결과를 보면 52.83%%의 한인 식품상 업주가 강도를 당한 경험이 있고 이로인한 피해액은 평균 2천5백94달러였다.
이같은 사실은 한미식품상협회가 한인 식품상인 3천3백37명을 상대로 총 40개항목에 걸쳐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밝혀졌다.
응답자중 17.68%%는 강도에 크고 작은 신체상 손상을 입었다고 응답했고19.18%%는 신변안전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대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7.7%%가 현재 업종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 그렇지 않다고답한 13.77%%를 훨씬 웃돌았다.
주고객이 히스패닉이라는 사람들이 53.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백인25.61%%, 흑인 17.44%% 순이었다.
이들 업소들의 월매상은 3만~6만달러가 56.67%%로 가장 많았다. 한편 전년도보다 매상이 떨어졌다는 사람이 71.58%%로 경기침체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LA.李錫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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