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李壽成국무총리 주재로 金榮秀문화체육, 秋敬錫건설교통부장관등이참석하는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경부고속철도의 慶州도심 통과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정부는 관계장관회의 결정을 토대로 빠르면 7일 羅雄培부총리겸 재경원장관이위원장으로 있는 고속철도및 신국제공항건설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고속철도 노선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주 건교부와 문체부 공동 현지조사단의 보고를 토대로 慶州시내 통과안(건교부)과 경주시 우회안(문체부)등을 놓고 검토를 벌인 결과 문화유적 훼손을 최대한 막기위해 일단 경주시내 통과방안은 채택하지 않는 쪽으로 입장을정리하고있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경주 도심을 피한 노선 가운데 △경주 도심을 우회하여 건천~화천을 잇는 문체부안과 △아예 경주지역을 배제하고 대구와 부산을 곧바로 연결하는 노선을 놓고 최종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경주우회 통과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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