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淸淨환경기술개발 급선무

"本社주최 在外 과학자 초청 국제심포지움"

매일신문사-계명대 공동 주최 재외 한국 환경과학자 초청 국제 심포지엄 이 5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매일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으로 환경의 날에 맞춰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외국의 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1부와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토론회 형식의 2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매일신문 金富基사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 발전의 척도가 기존의 생산성 증대에서 청정한 환경기술 개발과 확고한 환경 보전의지의 실현으로 옮겨가고 있다 고 환기하고, 이날 심포지엄이 지방화시대 환경 발전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1부에는 재외 환경과학자 7명이 참석 △폐기물 관리를 위한 지반 환경적 새 기법(황대규.미국 젠텍공학 책임연구원) △미생물 정화력을 이용한 토양 및 지하수 오염 관리(조종수.미국 환경보호국화학공학부) △소각로에 의한 대기오염의 제어 기술(민성우.미국LA 위생국 책임자) △유럽 폐기물 관리 현황 및 문제점(신구철.독일 환경공학 박사) △니트로셀룰로즈의 분리-처리-폐기-재사용기술(김병준.미국 육군 환경공학부) △미생물의 정화력(차구현.미국 델라웨어대 교수) △GC/MS및 SPE 기술을 이용한 수질 미량 유기오염물 분석(유이종.미국 오렌지 카운티 수질국 연구책임자) 등 발표를 통해 외국의 선진 오염 처리 기술을 소개했다.

또 2부에서는 과기대 신항식교수, 낙동강 수질검사소 윤승모소장, 환경부 신현국 폐기물과장, 동아대 김수생교수, 삼성지구환경연구소 문영환박사, 계명대 이태관교수 등 6명이 참여, 지역의 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토론을 벌였다.

〈朴鍾奉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