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기술개발사업 예산이 올해보다 74%% 증가한 4천5백17억원에 이르는 등 정부의 기술관련자금지원이 대폭 늘어난다.
朴在潤 통상산업부 장관은 4일 오후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회 지방산업기술진흥회의 에참석, 기술혁신형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의 기술관련 자금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에는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청정생산기술개발사업, 에너지기술개발사업 등 기술개발사업에 올해 2천5백93억원보다 74%%늘어난 4천5백17억원의 정부자금이 지원된다.또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연구시설을 확충하는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에는 올해보다 무려 3백78%가 증가한 1천4백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개발된 기술을 실용화하는 시제품개발사업 지원에는올해보다 76%%증가한 4천5백억원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朴장관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리산업의 기술력이 향상되고 기술혁신형 산업구조로 개편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고 강조한 뒤 특히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방의 기술혁신능력을 높이기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부산대, 영남대, 조선대 등 지방 3개 대학에만 마련된 기술창업보육센터 를 전국대학으로 확대해 고부가가치를 갖고 있는 신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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