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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기계 구입자금-내달 外貨대출키로

내달 外貨대출키로오는 7월1일부터 국산기계구입 자금에 대한 외화대출이 실시된다.

5일 한국은행은 국내 자본재산업 육성과 경상수지 개선을 위해 국산기계구입용 외화대출을 시행하기로 하고 올해 대출한도를 25억달러로 설정했다.

국산기계구입용 외화대출을 받으려면 생산자 또는 구매자중 적어도 한 곳은 중소기업이어야 하며구매자가 중소기업인 경우 소요자금 전액, 대기업인 경우는 소요자금의 70%%이내에서 대출받을수 있다.

그러나 1개 업체당 대출한도는 1천5백만달러로 제한된다.

융자대상 품목은 통상산업부에서 고시한 첨단기술 및 제품의 범위 또는 조세감면규제법시행령상의 자본재산업 에 속하는 기계설비류로 국산화비율이 50%%이상이어야 한다.융자기간은 10년 이내이며 금리는 외국환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되는데 통상 런던은행간금리(리보)에 1.0~1.5%%를 더한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연간 대출한도를 25억달러로 운용할 경우 약 5천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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