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총리, 오늘 사임할듯
메수트 일마즈 터키 총리가 의회의 불신임 투표를 이틀 앞둔 6일중에 사임할지 모른다고 그의 한측근이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집권 조국당의 연정 파트너인 정도당도 이날 의회의 불신임 동의안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 일마즈 총리 내각의 퇴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단 투즈추 총리 보좌관은 이날 일마즈 총리가 조국당 간부들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당의 의원 총회가 끝난 뒤에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면서 주말의 불신임 투표는 필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獨.佛정상, 군사협력 논의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헬무트 콜 독일 총리는 5일 프랑스 디종市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방위문제와 군수산업분야 협력방안등을 집중 논의했다.
양국정상은 6일 파리에서 다시 회담을 열어 방위협력문제를 계속 논의할 예정이다.양국은 이와함께 방위안보협의회도 열어 양국간 군사및 무기산업분야 협력 방안을 놓고 입장을조율할 예정이다.
한편 독일은 유럽국가들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ATF 유럽 軍수송機 개발 계획에 참여치 않고 대신 이 수송기가 생산되면 사들이기로 했다고 소식통들이 밝혔다.
NYT紙, 클린턴 인기 돌보다 앞서
빌 클린턴 美대통령의 동업자인 제임스 맥두걸씨(55)등 3명이 최근 화이트워터사건과 관련,사기등의 혐의로 유죄평결을 받았음에도 클린턴 대통령의 인기는 美상원의원과 원내총무를 전격사퇴한보브 돌 공화당 대통령후보를 여전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美 뉴욕 타임스紙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美 대통령선거가 오늘 당장 실시될 경우 조사 대상자들의 54%%가 클린턴대통령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에 35%%만이 돌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대답한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타임스紙가 CBS 방송과 공동으로 지난달 31일부터 3일 사이 美 전역에서 표본추출된 유권자 9백77명을 포함한 성인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클린턴대통령의 전반적인지지율이 48%%, 반대율은 33%%이었다.
中, 對臺灣 무력사용 포기안해
中國의 錢其琛 외교부장은 臺灣해협에서 실시한 중국의 무력시위가 큰 정치적 성공 이었다고 평가하고 대만에 대한 무력사용을 포기하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관영 新華통신과 人民日報는 錢외교부장이 이날 北京에서 한 고위정치인모임에 참석, 국제정세와 대만의 정치상황에 관해 언급하면서 중국은 지난해 6월부터 대만의 독립에 대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로써 대만문제는 중국의 순수한 국내문제라는 우리의 견해를 전세계에 분명히 천명했다 며 우리의 이러한 노력은 조국의 주권과 영토적 통합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좋은 애국적 교훈 이라고 밝혔다.
中, 張學良장군 96세 생일 축하
蔣介石에 의해 臺灣에서 49년동안 연금생활을 해온 張學良장군이 지난 3일로 거주지인 하와이에서 96세 생일을 맞았고, 이때 중국에서는 경극단을 보내 생일을 축하했다고 중국 공산당기관지人民日報등 중국과 홍콩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들은 張장군이 이날을 50년래에 가장 유쾌한 생일을 보냈고, 자신은 생전에 老兵의 신분으로고향인 東北의 遼陽省에 가 친척과 친우들을 만나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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