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독자개발 급급
○…월드컵유치로 관광특수가 기대되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경북관광벨트화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이에대한 종합적인 사업계획보다 지자체이기주의 에 빠져 시도가 저마다 독자적인 개발계획을 발표하는데 급급.
이에대해 지역관광업계 한 관계자는 국제공항을 배경으로한 대구와 관광자원이 풍부한 경북이한몸이 돼야 관광산업의 발전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데 시도의 사업계획은 저마다 따로인 것 같다고 지적.
이 관계자는 또 말로는 지역관광산업발전을 위해 대구경북을 묶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행동은대경이몽(大慶異夢)꼴 이라고 일침.
▨'문화적 발언만' 대구시 답답
○…대구시를 두번째 방문한 秦家浩 靑島시장은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경제관계에 대해서는 별관심을 보이지 않아 오히려 대구시가 답답할 정도.
秦시장은 오는 8월 창따오 맥주축제와 9월 環황해도시회의에 대구시장 참석을 희망하는등 주로문화적인 발언이 대부분.
이에대해 文永秀경제국장은 대구~청도 직항로개설등 현실적인 경제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없었다 며 내심 서운한 표정.
▨對北경협 당분간 어려울것
○…지역업계의 대북경제협력을 추진해온 대구상의는 남북관계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치밀하게 준비해온 여러가지 자료들을 활용할 기회가 없다며 안타까운 표정.
김규재 상근부회장은 지역 관계기관 및 업계를 중심으로 대북경협 공동추진위원회 구성등에 나서려고 하지만 남북관계가 냉각돼 있어 당분간 실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고 전망.김부회장은 그러나 남북경협이 추진되면 대구섬유산업을 대북협상에서의 우선 업종으로 지정해주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할 생각 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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