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프로농구

"시카고 2연승 질주"

[시카고 외신종합] 시카고 불스가 95-96시즌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쾌조의 2연승을 거두며 왕중왕 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시카고는 8일(한국시간) 홈코트에서 벌어진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마이클 조던과 데니스 로드맨,스코티 피펜 3총사의 맹활약과 후반 교체투입된 토니 쿠코치의 슛폭발에 힘입어 시애틀의 집요한추격을 92대88로 따돌렸다.

이로써 시카고는 7전4선승제로 진행중인 챔피언결정전에서 홈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 앞으로2승만 추가하면 3년만에 NBA왕좌에 복귀하게 된다.

반면 17년만에 챔피언전에 오른 시애틀은 전문가 및 팬들의 예상대로 시카고 원정 2게임에서 1승도 건지지 못해 10일부터 홈에서 펼쳐지는 2연전을 모두 이기지 못하는 한 우승을 바라보기 힘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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