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무선호출 사업자인 세림이동통신이 발신전용전화(CT-2) 지역사업자로 확정됨에 따라 명실공히 지역의 대표적인 정보통신업체로 도약하게 됐다.
지난 92년9월 삼풍직물 금호호텔 대구창투 진양사료 동광화섬 등 지역 6개 기업체가 컨소시엄을구성, 자본금 55억원으로 대구경북지역 무선호출사업자로 출발했다. 지난해 총매출액 3백2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기록하는 등 무선호출기의 급격한 보급에 힘입어 급성장했다.5월말 현재 42만 무선호출가입자를 확보하고있는 세림이동통신은 함께함을 더 소중히 여기는 기업 을 기업이념으로 세림교사체험수기 등 지역을 위한 문화사업도 벌이고 있다.이번 사업자선정에서는 발신전용전화 지역사업자로 단독 신청, 경쟁없이 사업권을 획득했다.97년초 대구시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0년까지 4백억원을 투자, 모두 1만개의 기지국을 세워서비스지역을 대구 경북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00년까지 대구경북지역의 발신전용전화 가입자가 20만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을 50%%이상 확보하는 것이 목표.
〈李鍾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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