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聞慶] 국도 3호선 점촌~문경간 4차선 확.포장 구간중 절경지 훼손문제로 공사중단사태를 빚었던 문경8경 진남교반 노선에 대해 대한토목학회가 현 노선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려 공사가재개됐다.
11일 대한토목학회(회장.韓수은)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보내 온 이곳 노선 검토의견에 따르면현 병풍바위노선의 반(半)터널식 도로건설이 이곳을 비껴가는 다른 노선보다 자연훼손을 최소화할수 있다는 것.
대한토목학회는 또 병풍바위 절개지에 조경석재와 아치형 교량을 설치하면 미관을 크게 해치지않는데다 새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고 주장했다.
지난3월 일부 지역인사의 병풍바위훼손 절대 불가론에 의해 공사가 중단된지 3개월만에 이 공사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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