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오는 7월19일 개막될 96애틀랜타올림픽에 참가할 국가대표선수단을 총4백27명규모로 확정했다.
11일 KOC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9일 도쿄에서 조정 아시아지역 예선전에서 남녀더블스컬이 출전권을 획득, 종전보다 선수 4명, 임원 1명이 늘어나 올림픽 선수단규모는 모두 4백27명(임원 1백16, 선수 3백11명)으로 사실상 최종엔트리를 확정했다.
KOC는 그러나 선수촌 지도위원급 2~3명을 추가로 본부임원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본부임원은 현재 44명, 종목별 임원은 72명이다.
애틀랜타올림픽조직위원회의 최종 엔트리 마감일은 7월5일이나 KOC는 오는 28일께 선수단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다.
올림픽야구대표 선발
임선동등 20명
대한야구협회는 11일 96애틀랜타 올림픽에 출전할 대표선수 20명을 선발했다.
야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뒤 처음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는 대표팀은 연세대 김충남감독이 사령탑을 맡았으며 포지션별로 임선동(연세대)을 비롯한 투수 8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3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팀은 7월1일까지 청주에서 합숙훈련을 가진 뒤 3일 미국으로 출국, 올림픽을 앞두고 미국과쿠바대표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가질 계획이다.
◇대표팀 명단
△감독=김충남(연세대)
△코치=장순조(경성대), 조두복(고려대), 최한익(현대)
△투수=문동환(현대), 임선동(연세대), 손민한(고려대), 김영수(인하대), 전승남(중앙대), 오철민(영남대), 조진호(원광대), 김선우(고려대)
△포수=진갑용(고려대), 조인성(연세대)
△내야수=안희봉(상무), 강혁(한양대), 이동욱(동아대), 강필선(현대), 백재호(동국대), 채종국(연세대), 김수관(한양대)
△외야수=이병규(단국대), 조경환(상무), 최만호(단국대)
올림픽 기수
최천식 선정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11일 애틀랜타올림픽(7월19일~8월4일)에 참가할 한국선수단 기수에 남자배구 국가대표 최천식(31.대한항공), 남녀 주장에 레슬링의 김태우(34.조폐공사)와 핸드볼의 임오경(25.일본 이즈미)을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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