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2

楚王유체.2백여점 유품 발견

최근 중국 江蘇省 徐州市 근교 獅子山의 楚王陵墓에서 완전한 모양의 2천1백여년전 楚王의 유체와 2백여점의 유품들이 발견됐다고 중국공산당기관지 人民日報가 보도했다.

漢나라시대의 榥穴岩洞式으로 된 이 陵에서는 정밀하고 아름다운 2백여점의 玉器와 西漢楚王의해골(骸骨)과 유체가 깨끗하게 보존된채 발굴됐다. 고고학자들은 楚王의 유체를 西州의학원과 합동으로 연구한 결과 楚王의 키는 1m72cm이고 죽을 당시 나이는 35~37세였을 것으로 추정했다.〈北京.田東珪특파원〉

미, 인터넷 음란물 제재 위헌 판시

미국 필라델피아의 연방법원은 12일 음란 물의 인터넷게재를 불법화하려는 연방정부의 조치는위헌이며 컴퓨터 통신망은 정부의 간섭으로부터 최대한 보호돼야한다고 판결했다.3명으로 구성된 재판부는 이날 인터넷의 자유게재원칙을 강조하면서 연방 정부의 컴퓨터통신음란물게재 처벌 규정에 대한 집행금지 예비명령을 내렸다.

연방정부는 이에 불복, 곧바로 연방대법원에 제소하겠다고 발표했다.

미 정부는 지난 2월 8일 인터넷이나 다른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미성년자에게 음란물이나 비도덕성 자료를 게재하는 경우, 25만달러의 벌금과 2년형의 체형에 처하도록 처벌 규정을 마련했다.(필라델피아)

스웨덴 이혼법정서 폭탄 터져

스웨덴 서부의 공업도시 에스킬스투나의 법원에서 전처와 재산분할 문제로 소송을 벌이던 한 남자가 폭발물을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언론들이 12일 보도.목격자들은 이 남자가 소송이 진행되는 도중 갑자기 품에 있던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여 터뜨렸다면서 이로 인해 옆에 있던 변호사를 포함, 모두 4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일대 아수라장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전처는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으나 다친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톡홀름)

세계최초 무릎移植수술 성공

세계최초의 무릎이식수술이 독일에서 성공을거두었다.

독일 바바리아州에 있는 무르나우병원은 오토바이사고로 무릎이 부서진 17세의 남자에게 7시간전에 사망한 26세 남자의 무릎을 통째로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무르나우병원은 귄터 호프만 박사를 중심으로 모두 4명의 외과전문의가 참여한 이 수술이 지난 4월말 14시간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膝蓋骨, 靭帶, 혈관, 근육 등 무릎 전체가 연결되었다고 밝혔다.(무르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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