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자 서문, 칠성시장 등에는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 미숫가루, 삼계탕거리등을 사러나온 주부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미숫가루의 주재료인 율무와 보리는 각각 한말에 8만5천원, 2만원선. 콩(백태)은 한되 5천원에 구할 수 있으나 산지재고부족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빨리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찹쌀은한되 3천5백원, 현미는 한되 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닭고기(털 뽑은 것)는 한마리 2천5백원선에서 판매되고있다. 토종영계는 5천원선. 인삼.대추는 재래시장 내 건강식품 판매점에 가면 인삼은 4년근 한뿌리에 1천원, 대추는 한홉 1천원에 구입이가능.
추어탕의 재료인 미꾸라지는 한근에 7천~1만원선. 스태미나식품인 마(산약)도 1kg 5천원으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깐마늘은 1kg 3천원, 양파는 1kg 1천원으로 지난 주와 큰 차이가 없으나 다음 주 초 쯤 경남산이 본격출하되면 크게 내릴 전망이다.
수박은 경남 함안.진주 등의 출하량이 증가, 지난주보다 2천원 정도 내렸다. 상품인 경우 1만6천~1만8천원선. 참외도 중품은 1개 1천1백원에 팔려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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