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李東杰특파원] 대우전자가 프랑스 북동쪽 로렌지방에 세운 롱위 TV브라운관 공장(대우 오리온 S.A) 준공식이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裵洵勳 대우전자회장, 李時榮주프랑스한국대사, 장클로드 고뎅 프랑스 국토개발장관, 제라르 롱게 로렌지역의회의장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대우전자와 오리온전기(주)가 1억3천7백만달러를 투자해 4년간에 걸쳐 지은 이 공장규모는 대지4만평 건물 1만평이고 올해 브라운관 생산목표는 1백20만대이며 3년이내 연 2백만대로 생산량을늘릴 계획이다.
대우 롱위TV브라운관 공장은 전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나 최소로 필요한 현지직원 5백명을 고용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지난 89년 같은 롱위지역에 전자레인지공장을, 이어 93년 북동부 파멕지역에 컬러TV공장을 각각 설립해 현재 가동중에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