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주측정 거부 女운전자

"경관 멱살잡고 되레 행패"

15일 대구남부경찰서는 음주측정을 거부한채 단속경찰의 멱살을 잡고 남자의 중요부분(?)을발로 차는등 1시간동안 난동을 부린 20대여자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입건.경찰에 따르면 14일 밤11시3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9동 가야랜드앞길에서 박모씨(28.여.대구시 서구 비산동)가 술 취한채 지프를 몰다 경찰에 적발되자 욕설을 퍼부으며 단속경찰의 넥타이를 잡아당기고 남자의 중요부분을 발로 걷어차는등 1시간동안 난동을 부렸다는것.

박씨는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도로에 드러누워 버티다 경찰관 4명에 의해 파출소로 옮겨졌으나경찰관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는등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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