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시 동인회

"동인지 속간"60년대의 시인들로 구성된 현대시 동인회의 동인지 현대시 96 과 제2회 현대시동인상 수상 시집인 박상순씨의 자네트가 아픈 날 이 문학세계사에 의해 동시 출간되고, 월간시전문지 현대시학 6월호에 이 내용이 축약된 특집이 실려 화제를 낳고 있다.

이들의 동인지 속간은 60년대에 등단한 순수시 계열의 대표적인 중견시인들의 현주소를 가늠케할 뿐 아니라 우리시의 성숙을 암시하고, 현대시동인상은 이들의 후진에 대해 각별한 애정과 우리시의 미래에 대한 관심의 적극적인 표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인지 현대시 96 에는 김규태 김종해 박의상 오세영 오탁번 이건청 이수익 이승훈 이유경 이해녕 정진규 주문돈 허만하씨의 시 5편씩, 문학평론가 이숭원씨의 해설 삶의 지평과 마음의 지도를 싣고, 제2회 현대시동인상 수상자인 박상순씨의 수상작, 신작시, 수상소감 등과 제1회 수상자인 강연호씨의 근작시들도 실었다.

현대시동인상 수상 시집 자네트가 아픈 날 에는 역시 수상작과 소시집, 심사경위및 심사소감, 작품론(김정란), 후보 추천시인 강윤후 김소연 박형준 성미정 윤의섭 이대흠 전대호 전윤호 한혜영씨의 시와 제1회 수상자인 강연호씨의 근작시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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