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3천5백평 분양계획○…최근 군위군이 제2석굴암 주변개발사업에 25억원을 들여 조성한 8천5백여평중 3천5백평을 분양할 계획을 발표하자 분양 희망자가 쇄도.

李鍾俊군위군도시과장은 분양계획이 발표되자 분양문의가 쇄도하고있다 면서 분양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것 이라고 전망.

李과장은 특히 한사람이 분양면적을 모두 분양받을수있는지를 문의해왔다 면서 제2석굴암개발사업이 순풍을 달 것 이라며 희색.

병원 늑장 약조제 짜증

○…최근 안동지역 일부 종합병원 약제과에 약사가 부족해 환자들이 진료후 처방전을 접수시키고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하는 통에 주민들은 병원을 이용할 때마다 짜증이 난다고 호소.이에따라 안동경찰서는 지난주말부터 관내 3개 종합병원 관계자들을 불러 환자수에 따른 약사채용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데 경찰은 혐의가 밝혀지는 데로 모두 입건할 예정.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안동성소병원의 경우 환자수에 비해 채용된 약사수가 터무니 없이 적어 늑장조제를 할수 밖에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며 법정 의료인력마저 줄여 수익만 추구하는 병원측을힐난.

'민선이후 기강해이'

○…최근들어 청송.영양군청 일부 공무원들의 지각출근.무단이석등 기강해이가 두드러져 특단의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

특히 일부 실과장의 경우는 부하직원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말 한마디 못하고 넘어가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사람 이라는 비난을 듣기도.

이에대해 주위에서는 취임1주년을 앞두고 인기관리와 개인PR에만 급급한 민선단체장이 직원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것 같다 고 우려감을 표시.

대기업 유치 동분서주

○…權相國 예천군수는 18일 (주)롯데 부회장등 롯데임원진들이 예천 온천개발을 위해 예천을 방문한다 며 군청간부들에게 대대적인 환영을 지시.

權군수는 예천이 발전되고 안되고는 대기업들이 온천개발에 참여하느냐에 달려 있다 며 롯데임원들이 현지 방문시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상세하게 설명하라 고 당부. 권군수는 이어 예천지역 특산품도 소개해 예천과 롯데가 상부상조하도록 해야 예천이 발전된다 며 예천온천개발 대기업 유치에 동분서주.

축산비리 예상보다 심각

○…축산보조금 무단전용사건을 무더기 적발한 대구지검 영덕지청은 이사건을 수사하면서 공직사회의 내부기강 해이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

특히 보조금사업의 경우 축협뿐만 아니라 농협, 수협등 여타 다른분야도 상당한 의심이 가는곳이 여러군데 나타나 예의주시 하고있다 고 밝혀 관리감독 잘못은 없는지 확인해볼 뜻을 강하게내비춰 주목.

검찰관계자는 공직사회의 안일한 근무자세를 바로잡는 차원에서 앞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수사해 나가겠다 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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