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현재 추진중인 중장기 교통정책이 악화되고 있는 시내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 지하철 연장및 추가건설 계획을 전면 재검토(백지화)하고 신교통수단인 도심 선형무인 궤도차(AGT)도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200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2002년 월드컵대회 이전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교통수단AGT(Automatic Guided Transit)건설은 2000년 상반기를 완공시점으로 하고 있다.대구시의 이같은 대대적 교통정책 전환으로 지하철 3.4.5.6호선 건설및 1.2호선 연장문제는 전면재검토가 불가피하게 돼 그동안의 교통정책추진등과 관련, 엄청난 논란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GT는 컴퓨터 조작으로 무인 운행되는 자석식 궤도차로 대구시내 간선도로 중앙선이나 인도상에 15~20㎞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전체 사업비는 1천5백억~2천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邊齊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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