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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총리 뚱보단체 가입 거부

최소한 1백30㎏ 이상 나가는 거구를 자랑하는 독일의 헬무트 콜 총리가 뚱보의 권익을 옹호하는기구에 가입하기를 거부했다고 이 단체 관계자들이 16일 공개.

7개월전에 설립된 뚱보 권익옹호기구인 디케 는 영향력이 큰 유력자를 가입시켜 위상제고와 뚱뚱한 사람들에 대한 차별철폐를 모색해오던 끝에 콜총리를 가입시키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단체의 바바라 바르 회장은 전국 총회가 끝난 뒤 후 농담으로 자신의 몸무게를 국가기밀로 묘사해온 콜 총리가 정중했지만 확실하게 가입을 거부하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설명.(카셀〈독일〉)

미역.다시마에 항암성분

日本의 蒸溜酒 메이커인 타카라 슈조社는 17일 海草와 켈프(미역, 다시마같은 褐藻類)에 암세포를죽이는 抗癌성분이 들어있음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타카라 슈조사는 이 회사의 연구팀이 한 연구소와 공동연구끝에 해초와 켈프에들어있는 多糖質(Polysaccharide)이 암세포를 죽이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타카라 슈조사는 해초와 켈프에서 추출한 다당질을 암세포가 증식하는 시험관에투입한 결과 이같은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히고 그러나 정상세포에 이를 투입했을 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도쿄)

강간용 알약 오용방지캠페인

흔히 애인 강간용 알약 이라고 불리는 진정제 로히프놀(ROHYPNOL)의 제조회사인 호프만-라로슈社는 15일 이 약의 오용을 방지하기 위한 광고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 진정제인 발륨보다 10배나 강한 로히프놀은 사람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타인에 대한 공격이나 강도행위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게하며 다른 약의 효과를 지속시키거나 완화하는 데도 쓰인다.이 약을 먹으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방향감각을 잃어 수족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결국 무엇이일어났는지를 거의 또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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