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극단 자유 가 창단 30주년을 맞아 지난 66년 창단공연으로 무대에 올렸던 고전희극 따라지의 향연 을 재구성, 22(오후4시,7시).23일(오후3시, 6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이탈리아의 낭만 도시 나폴리를 배경으로 귀족들의 완고함앞에서 사랑을 지키려는 젊은이들의 기지와 재치, 서민들의 풍자와 해학을 담은 정통희극으로 이탈리아의 배우이자 극작가로 19세기말명성을 날린 스칼페타 특유의 기지와 정열을 만끽할수 있는 작품이다.
귀족의 아들 유제니오와 요리사 출신 벼락부자의 딸 젬마가 귀족이라는 체면때문에 젬마와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을 아버지를 설득키위해 빈민가의 밑바닥 사람들(따라지)을 귀족으로 변장시켜결국 결혼 승낙을 얻어내고 나아가 두집안이 화합하게 된다는 줄거리다. 김정옥씨(중앙대 예술대학원장)가 연출을, 이병복씨(극단 대표)가 무대미술을 맡았다. 박인환 김금지 박정자 박웅 권병길채진희 이세창 정수영 정구연 조덕현 박영재 우현주 황수경 최용재씨등이 출연한다. 이들중 김금지와 우현주, 정수영과 황윤경, 이세창씨와 채용병씨는 각각 더블 캐스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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