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최초로 컴퓨터모니터용 17인치 컬러브라운관 시리즈(해상도 0.26, 0.28, 0.39피츠등)3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컬러브라운관 업계에선 그동안 17인치의 경우 2모델(0.26, 0.28)만을개발 생산해왔으나 자사가 0.39피츠 컬러브라운관을 세계최초로 개발, 멀티미디어 시장을 석권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
지난해 10월부터 10명의 연구인력과 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개발에 성공한 이 제품은 모아레(Moire)대운기술을 적용, 색상및 화질을 대폭 향상시켰고 선명도 개선, 저가격화, 정전기 방지,외부빛의 반사도 반감등으로 모니터 사용가들에게 보다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 다는게 특징이다.
LG전자의 17인치 0.39피츠 브라운관 개발은 소비자들의 멀티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이뤄져 국내시장및 세계시장 선점이란 유리한 고지 점거는 물론 세계최고의 모니터용 브라운관업체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이 제품은 96년 하반기부터 시장이 활발히 형성돼 내년에는 올해 대비 4백%이상의 신장률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 제품의 개발은 PCTV, 위성방송, 인터넷등의 멀티미디어 시대를 앞당기는견인차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龜尾.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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