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조사부(安旺善 부장검사)는 20일 안기부 근무시 귀순자金萬鐵씨(55.89년 귀순) 등 2명을상대로 10억8천만원 상당의 제지공장을 가로챈 前안기부 4급 간부 李鐘煥씨(58)를 특경가법상 사기혐의로 지난 15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李씨는 안기부 간부로 재직하던 작년 3월 金씨와 동업자 宋모씨등이 경기도 파주의 P제지공장을 경락받아 운영하면서 경락대금의 일부를 갚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7월15일까지 공장인수대금을 지급하겠다 며 10억8천만원 상당의 공장을 인수한 뒤 대금을 갚지 않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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