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역도에서 연일 한국신이 쏟아지고 있다.국가대표 김동희(부산동구청)는 19일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진 제10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2일째 여자일반부 70㎏급 인상에서 95.5㎏을 번쩍 들어올려 자신이 지난해11월 세계선수권대회(중국)에서 세웠던 한국기록을 0.5㎏ 끌어올렸다.
또 76㎏급에 출전한 김순희(경남대)는 용상에서 118㎏을 마크, 김동희가 지난해7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수립했던 종전 한국기록을 역시 0.5㎏ 향상시켰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최은자(충북도청)가 64㎏급 용상에서 116㎏으로 한국기록을 작성한것을 포함, 모두 3개의 한국기록이 수립되는 풍성한 기록잔치가 이어지고 있다.한편 김동희는 용상에서 115㎏과 합계 210㎏으로 각각 우승, 인상을 포함해 모두 3개의 금메달을목에 걸었으며, 김순희도 인상 82.5㎏, 합계 200㎏으로 역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또 83㎏급의 김은하(인천시청)는 인상 85㎏, 용상 107.5㎏, 합계 192.5㎏으로 금메달을 석권했고,83㎏이상급의 김민정(한체대)도 거뜬히 전관왕의 대열에 동참했다.
2일째 기록
△여자일반 70㎏급=①김동희(부산동구청) 인상 95.5㎏(한국신.종전 95㎏) 용상 115㎏△동 76㎏=①김순희(경남대) 인상 82.5㎏ 용상 118㎏(한국신.종전 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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