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도 대구지역의 1인당 생산은 전국평균(6백88만3천원)보다 낮은 5백24만4천원으로 93년도에이어 전국 15개 시도중 2년연속 최하위를 나타냈다.
반면 경남은 9백60만1천원으로 전국최고를 보여 대구와 판이한 양상을 보였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94년도 대구의 지역총생산(GRDP)은 11조 7천8백37억원을 기록, 전국 GRDP(3백5조9천7백35억원)의 전년대비성장률(14.3%%)보다 낮은 전년대비 13.3%% 성장에 머물렀다.
또 94년도 대구의 GRDP는 전국GRDP의 3.9%%를 차지해 인구구성비(5.1%%)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GRDP중 산업별 구성비는 기타산업이 60.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광공업이 23.2%%,건설업 및 전기 가스 수도업이 16%%, 농림어업이 0.5%%의 비중을 보였다.
94년도 경북의 GRDP는 전년보다 19.7%%나 증가한 20조8천7백39억원으로 15개 시도중 5위를 차지했다.
경북의 1인당 GRDP는 7백58만9천원으로 93년보다 20.6%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이 37.6%%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기타산업이 30.3%%, 건설업 및 전기 가스수도업이 16.7%%, 농림어업이 15.3%%를 각각 차지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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