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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단 내달 訪日

金正宇 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는 7월14일 투자유치단을 인솔하고 일본을 방문할예정이라고 일본의 환일본해경제연구소 (재단법인, 니가타 소재)가 18일 밝혔다.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金正宇 일행은 내달 14일부터 24일까지 도쿄등에서 개최되는 對北韓투자촉진 세미나에 참석할 계획이며, 투자 유치단은 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근로단체 연구토론회 주재

金仲麟 黨중앙위비서는 17일 평양에서 직업총동맹(職總)을 비롯한 근로단체별 연구토론회를 주재하고 동맹원들에게 金正日의 사상과 영도를 충효일삼으로 받드는 혁명대오로 준비할 것 을 강조했다고 내외통신이 북한 중앙방송을 인용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김정일의 당사업 시작 32주년을 맞아 진행된 토론회 참가자들은 金正日 동지는 곧 어버이 수령 金日成동지 라는 논리를 내세우며 장군님의 영도따라 주체혁명 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갈 것 을 다짐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또 근로자들을 고난의 행군 정신 으로 무장시키기 위해 근로단체 주관하에각종 대중운동을 벌여 생산과 건설에서 앙양을 일으켜 나가자고 결의한 것으로 이 방송은 덧붙였다.

군사대표단 印尼 방문

金光鎭인민무력부 제1부부장〈사진〉은 지난 18일 북한 군사대표단을 인솔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고 북한 관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대표단이 이날 평양 공항에서 북한군 대장 이병욱과 출카르나인 아프리 파네 평양주재인도네시아 대사의 전송을 받았다고 전했으나 이들의 방문일정과 목적 등에 관해서는 언급하지않았다.

북한은 지난해 4월에도 인도네시아와의 수교 이후 최초로 당시 軍총참모장 崔光(現인민무력부장)이 인솔하는 군사대표단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한 바 있다.

이번 군사대표단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군사분야에서이 상호교류와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보인다.

콜롬비아 방문 친선협력 논의

楊亨燮 북한 최고인민회의의장은 12일부터 4일동안 콜롬비아를 방문, 에르네스토 샴페르 대통령과 만나 金正日의 인사말을 전하고 상호 정치 경제적 친선협력문제를 비롯한 공동관심사에 관해의견을 교환했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楊亨燮은 또 이번 콜롬비아 방문기간 동안 의회 상원의장, 국무장관, 교육장관, 외무장관, 상원외교위원회 제1부위원장 등 이나라 정계 고위인사들과도 잇달아 환담했으며 상원의장의 초청으로상원전원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통일방안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북한은 콜롬비아와 지난 88년 10월에 수교했으며 최근들어 콜롬비아가 現비동맹회의 의장인 점을의식, 비동맹관계를 중심으로 외교활동을 펼쳐왔다.

黨.政간부 금강산발전소 참관

북한은 16일 부주석 李鍾玉.朴成哲, 부총리 겸 외교부장 金永南 등 黨.政고위간부들과 행정경제기관 간부들을 1단계 공사가 완료단계에 들어선 금강산발전소 건설현장에 보내 현지상황을 둘러보게 했다고 내외통신이 17일 북한 중앙방송을 인용해 전했다.

중앙방송은 김정일이 최근 금강산발전소를 시찰, 건설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소개하는 가운데이날 부주석 李鍾玉.朴成哲, 부총리 겸 외교부장 金永南, 당중앙위비서 全炳浩.韓成龍 등 고위간부들과 정무원 위원장.부장 및 중앙기관 간부들이 이곳을 집단 참관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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