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동아 '별다른 지적사항 없다' 오리발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의 백화점 불공정행위 조사결과 조사를 받은 모든 백화점들이 불공정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지자 이에 포함된 동아백화점측은 예상치 못한 일 이라며 강력 부인.영업총괄실 林炳玉 차장은 조사때 별다른 지적사항이 없었다 며 조사당시 조사직원들로부터 백화점 가운데 양호한 업체란 평가를 들을 정도였다 고 해명. 林차장은 또 내달중 심사결과가 발표되면 사실여부를 알지 않겠느냐 며 경미한 사안이 2~3건 있었지만 그것은 고의성이 없는 백화점의 거래 관행이라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고 조심스런 표현.

▨농지취득자격증명 없어 소유자들 불안

○…성업공사 대구지사에는 최근 부동산실명전환 유예기간 만료를 10여일 앞두고 실명전환이 어려운 명의신탁된 논, 밭 소유자들의 전화가 쇄도.

이종옥 처분과장은 경북 청송 등 대구 근교 농지의 실소유자들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지못해농지를 실명전환할 수도 없고 매각도 어려워 불안해하고 있는 것 같다 고 설명.이과장은 지난1월에 매각의뢰가 한건 접수된 이후 의뢰가 없지만 현 추세로봐선 공매물건이 많아질 것 같다 고 은근히 수수료 증가를 기대하는 눈치.

▨대구시 무역센터 매듭 强手움직임

○…대구시는 무역센터 문제를 매듭짓기위해 최근 강수(?)를 구사할 움직임을 보여 귀추가 무목.대구시 모간부는 20일 시의회에서 답변을 통해 무역센터가 희림건축에게 피해보상을 해주기로했는데 이는 전임집행부의 잘못이므로 신임집행부는 전임집행부를 상대로 구상권을 행사해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

이에대해 대구시 의원들은 대부분 수긍하는 눈치였다고 참석자들은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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