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령위배 입주민 피해
○…서울시는 아파트 단지별로 정해진 관리규약이 관련법령과 위배돼 입주자들의 피해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시민단체의 감사청구 요청에 따라 감사를 착수.정신개혁시민협의회는 감사청구에서 아파트 관리규약이 제정, 개정되는 절차가 잘못되고 악용되는 경우도 있다 면서 이같은 잘못된 관리규정으로 인해 입주자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각구청의 주택과에 대한 행정지도 실태에 대한 감사를 요구한다 고 설명.
시는 이에 따라 △아파트 관리규약의 합법성및 제정.개정시 입주자의 참여 여부 △아파트 입주자의 참여아래 동별 대표자가 제대로 선출됐는지 여부 △규약의 변경신고 등이 구청에 통보됐는지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하기로 했는데, 大邱시도 관심을 가질 사항.
南北 첫여객선사업 무산
○…강원도 고성군이 비밀리에 추진해온 남북한간 정기여객선 사업이 통일원의 시기상조론에 막혀무산.
17일 고성군과 통일원에 따르면 고성군은 북한의 금강산과 남한의 설악산, 진부령을 연결하는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전준비작업의 하나로 양측 관광지 인접항구를 정기 항해하는여객선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달 초 통일원에 북한주민접촉신청서를 제출했던 것.고성군 관계자는 분단으로 고성군이 남북한으로 절반씩 나뉜 상태에서 양측에 위치한 관광명소를 연결하기 위해 정기여객선 사업을 비밀리에 추진해왔는데 무척 아쉽다 며 가로막힌 휴전선이원망스러울 뿐 이라고 한숨.
출입국 관리대 낮춰
○…그동안 너무 높아 김포국제공항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줘왔던 출입국 관리대의 높이가 낮아졌다.
법무부 김포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번주부터 승객들이 여권 심사를 받는 출입국 관리대의 높이를1백30㎝에서 1백5㎝로 25㎝ 낮췄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출입국 관리대는 키가 작은 사람이나 어린이들도 불편함이 없이 출입국 관련서비스를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카지노여객선 등장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선상 카지노가 설치된 여객선이 국내 처음으로 한국과 중국간 항로에 등장해 화제.
한국의 진성해운과 중국의 COSCO社가 합작으로 설립한 차이나코리아페리라인社는 지난 3일 부산~煙臺, 군산~煙臺간 항로에 카지노 시설을 갖춘 중국 국적 1만6천t급 여객선 자옥란號를 투입,각 항로에 주 1회씩 운항중.
이 선박에는 30평 규모의 홀에 카지노 기구 5개, 슬롯머신 6개 등이 설치돼 있으며 중국인 9명이게임을 운영하는 딜러로 일하고 있다.
차이나코리아페리라인社는 국내법에 저촉될 것을 우려해 아예 한국 영해상에서는 카지노룸을 폐쇄하고 공해와 중국 영해에서만 영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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