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松] 청송군내 일부 농협이 경운기에 동력강화장치를 부착하면서 남는 부품인 삼각대(경운기가출고될때 달린 부품으로 엔진과 적재함을 연결시켜주는 장치)를 적정한 회계처리절차를 거치지않고 임의 처분해 말썽을 빚고 있다.
군내 농협산하 농기계수리센터에서는 법적으로는 금지돼 있으나 경운기의 동력강화장치(속칭 대우)부착을 농민들의 요구에 의해 공공연히 해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삼각대가 남게 되는데 이 부품은 새것은 10만원, 중고품은 2만~5만원선에 시중에서거래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데 군내 일부 농협운영 농기계수리센터에서는 이를 적정한회계처리절차 없이 처분하고 있다는 것.
청송농협의 농기계수리센터의 경우 지난 94~95년 2년간 경운기에 동력강화장치를 부착하면서 남은 1백65개의 삼각대를 회계처리없이 동력강화장치 공급회사인 ㄱ종합기계(주)에 무상으로 넘겨준 사실이 최근 자체감사에서 드러났다.
이때문에 농협이사회는 적정한 회계처리 없이 이 삼각대 부품을 처분한데는 의혹이 있다 며 정확한 경위조사와 함께 농기계수리센터기사 2명에게 현물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농기계수리센터 기사들은 동력강화장치 A/S부품을 가져오는 조건으로 삼각대를 넘겨줬고 이 장치가 고장나면 제조회사에서 무상으로 공급받은 부품으로 무료로 수리를 해줬다 고 주장해 하고 있다.
〈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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