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中國 江蘇省에 연산 10만t 규모의 아연도금강판 공장을 건설한다.22일 浦鐵에 따르면 포철의 홍콩투자법인인 포신베스트社가 90%%, 중국 砂鋼集團이 10%%의 지분으로 총 4천8백만달러를 투자, 오는 7월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韓.中경제협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온 이 사업은 포철이 현지 강판공장 건설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사강집단이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함으로써 성사됐다.
합작법인은 오는 9월 江蘇省 張家港市에 합작공장 부지조성 작업에 들어가 98년상반기중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포철은 아연도금강판 생산에 필요한 냉연강판을 국내에서 현지로 수출하는 한편 현지 공장에서생산되는 제품을 江蘇省 인근과 사강성, 河南省 등의 가전공장 및 건자재 시장에 주로 공급할 계획이다.
포철은 이에 앞서 黑色金屬材料總公司와 합작으로 大連市에 연산 10만t 규모의 아연도금강판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현재 토목공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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