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 5게임 무패행진을 계속하면서 선두 울산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신생팀 수원은 23일 포항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96프로축구 전기리그 8차전에서 알바니아 대표출신 아디가 교체투입되자마자 동점골을 터트리는 활약으로 포항과 1대1로 비겼다.수원은 이로써 최근 5게임무패(4승1무)와 함께 6승1무1패 승점 19를 기록, 선두 울산(6승2무 승점20)을 1점차로 따라붙었다.
선취골은 라데를 축으로 활발한 공격을 펴던 지난해 후기 우승팀 포항이 잡아냈다.전반 33분 라데는 페널티지역내 아크 정면에서 강한 왼발슛을 선취골로 연결, 기선을 제압했다.라데의 전기리그 3번째 골.
그러나 신생팀으로써 탄탄한 전력을 보유한 수원도 그대로 주저않지는 않았다.활발한 반격전을 펴던 수원은 후반 8분 이광종의 오른쪽 코너킥을 골지역 왼쪽에 있던 아디가 헤딩골로 연결, 귀한 동점골을 뽑았다.
◇23일 전적
수원 1-1 포항
△득점=아디(후8분, 수원) 라데(전33분,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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