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이 크로아티아의 돌풍을 잠재우고 4강대열에 합류했다.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이면서도 부상이 많아 고전하던 독일은 23일 밤(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의올드 트래퍼드구장에서 열린 96유럽축구선수권대회 준준결승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마티아스 잠머가 전, 후반 1골씩을 터뜨려 크로아티아를 2대1로 물리쳤다.
독일은 오는 27일 새벽 웸블리구장에서 잉글랜드와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독일과 잉글랜드의 대결은 지난 66년 영국월드컵당시 결승격돌이후 30년만의 재회.당시 두 팀은 1대1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 잉글랜드가 4대2로 승리해 FIFA월드컵을 차지했다.◇8강전
▲올드 트래퍼드구장
독일 2-1 크로아티아
△득점= 클린스만(전21분PK) 잠머(후14분, 이상 독일) 수케르(후5분,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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