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浦項] 포항에도 시내버스 카드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있다.역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버스요금 선불의 일종인 버스카드제를 도입하면 전화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학생과 시민들이 구입, 필요시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것.
또 시내 곳곳에 카드 충전기를 설치하면 다 사용한 후 충전시켜 재 이용할 수 있어 승차때마다일일이 토큰을 구입해야 하는 불편을 덜수 있으며 자원재활용 측면에서도 효율을 거둘 수 있는등경제적 이익도 상당하다는 주장이다.
이와함께 최근 버스요금을 둘러싸고 시민과 업체간에 벌어지는 흑자,적자논쟁을 어느정도 불식시킬 수 있고 회사도 운전사와의 사이에 벌이는 속칭 삥땅 시비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것.운수업계 관계자 및 시민들은 포항 경우 종전 포항버스등 4개회사이던 것이 최근 성원여객으로통합돼 시와 업체가 마음만 먹으면 당장 실시할 수 있는 제도 라고 주장했다. 또 버스회사가 무작정 요금 인상만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버스카드제도를 도입, 경영합리화를 꾀하는등 스스로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것 이라며 카드제 도입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시관계자는 곧 있을 버스회사와 요금 인상 협의시 이 문제를 본격 거론할 방침으로 있다 고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요금을 인상하는 서울시 경우 버스카드제를 전노선에실시키로 하고 토큰 판매소와학교, 은행등 1천여곳에 카드 충전기를 설치했으며 모든 버스에 판독기 설치를 끝내 놓고 있다.5천원권과 1만원권, 2만원권등 3종류로 판매되는 버스카드는 다 사용후 충전시킬 경우 요금을5%% 혜택을 주는 제도로 서울시는 카드 사용이 정착되면 토근제를 폐지한다는 방침이다.〈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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