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7일오전 대구시내 1백96개 중.고교감과 교육전문직등 2백여명에게 24일 교육부가 확정한 성적관리 개선방안을 시달했다.
개선안은 종전내신제의 15등급 분류를 1백등급으로 세분하고 최고점 동점자를 1%%범위내에서만인정토록 해 성적분포상 가장 높은 빈도의 중간그룹군을 인정않고있다.
평가문제 출제지침에는 △평가문항수를 늘리고 △문항당 배점을 다양하게 하며 △주관식 비율을30%%이상으로 높이고 △채점기준을 상세히 제시한뒤 부분점수를 주는등 평가문항출제를 지시, 교사들의 출제와 채점을 어렵게 만들었다.
또 동점자 처리기준도 △기말고사 고득점자순 △주관식문제 고득점자순 △배점이 높은 문항 고득점자순 등 학교성적관리위원회에서 학교별로 기준을 설정토록해 중간그룹에 나타나는 동점자들을1%씩 균분하는데 따른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는 주장이다.
이날 참가한 교감들은 개선안중 평가의 변별력을 높이고 동점자를 줄이기위한 평가문항 출제지침및 동점자 처리기준에 따른 중간그룹의 등위매김이 교사들에게 새로운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 우려했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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