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이다. 상품화되어있는 수정과, 식혜, 빙수 등 여름음료를가정에서 더욱 저렴하고 맛있게 만드려는 주부들이 재료구입을 위해 시장을 찾고있다.수정과의 재료는 생강, 통계피, 설탕, 흑설탕, 주머니곶감, 호도, 잣 등으로 서문시장 등 재래시장에서 소량으로도 구입 가능하다. 수정과의 주재료인 생강과 통계피는 반근 2백g에 각각 1천원, 2천원 선. 주머니곶감은 상품이 10개 6천원선에 팔리고 있다. 또 곶감에 넣는 호도는 껍질을 까서50g에 1천원선이며 수정과에 띄우는 잣은 한컵 당 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혜는 여름철 피로회복에 특효. 엿기름가루(질금)는 되당 1천8백원선이면 구입할 수 있다. 식혜에 특이한 맛을 가미하기 위해서는 생강과 잣을 첨가하는 것도 좋다.
빙수도 시중 제과점에서 사먹는 것보다 저렴하게 만들어 낼수 있다. 가정용 냉장고로 만드는 각얼음을 얼음가루의 크기까지 조절해 갈아낼 수 있는 자동빙삭기가 재래시장, 백화점 등에서 5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팥시럽은 1.5㎏에 3천5백원. 과일시럽도 3천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제리,떡 등 빙수첨가물도 2천원선.
수박화채도 수박값이 크게 떨어져 만들어봄직하다. 수박은 상품이 지난주보다 5천원 정도 내린 1만3천원선에, 중품은 1만원선에 판매되고있다. 화채에 섞어넣는 참외는 상품 1개에 1천5백원대,바나나는 3개에 1천원선.
〈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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