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대구에 得될 것…기다려달라'

○…대구시의회가 삼성상용차 공사중단과 관련 진상파악을 위해 7월3일 삼성 이건희회장 면담 차상경하려 하자 삼성상용차관계자들은 초비상.

삼성은 시의원들이 어떤 요구를 해도 현재로서는 투자계획등 향후 일정을 밝힐 단계가 아니라며조금만 더 기다리면 대구에 득이 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시의원들을 설득.이에대해 시의회는 일단 28일 상용차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한 뒤 다음달 3일 이회장 대신 김무 상용차대표를 만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키로 결론.

▨정부 규제완화 희망

○…지역 상호신용금고업계가 경쟁이 심해지고 돈이 남아돌아 위기감이 감돌고 있으나 금고연합회 대구지부는 노하우가 많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

금고연합회 宋禎燮대구지부장은 금고업계에는 아직 틈새시장이 남아 있고 팩토링사등이 어음할인업을 파고 들어도 노하우가 부족해 금고를 이기지는 못할 것 이라며 노하우는 하루 아침에 쌓이지 않는다고 강조.

宋지부장은 그러나 지점신설을 막는등 정부의 규제가 심해 업계의 어려움이 크다 며 금고의 운신 폭을 넓혀주기를 희망.

▨대구시-무역센터 다시 '냉랭'

○…대구무역센터와 관련, 희림건축의 실비보상에 대해 대구시가 전임집행부에 구상권을 행사하겠다고 시사함에 따라 대구시와 무역센터는 또다시 껄끄러운 관계로 돌입.

무역센터측은 대구시의 입장이 노출되자 이사회에서 결정한 사항이므로 대표이사 개인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수 없다 고 즉각 반발.

이에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신임집행부에서 어떻게 결론을 내리느냐에 달려있다 며 여전히 강경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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