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국내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제3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다음달 11일부터 4일동안대구CC에서 벌어진다.

선수권부 1백명과 여자부, 미드아마추어부 등 약 2백명이 참가하는 이번대회 선수권부에는 현국가대표와 국가대표상비군, 각시도대표, 재일·재미대표선수등 한국골프의 차세대 유망주들이 모두출전한다.

11일 선수권부 예선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을 벌일 이번 대회는 선수권부와 여자부, 미드아마추어부로 나눠 진행된다.

선수권부는 이틀동안 예선을 통과한 40명의 선수들과 명실공히 한국최고의 아마추어선수 1백명이참가, 3일째와 최종일(7월1, 2일)에 결선을 벌이게 된다.

여자부는 핸디9이내의 국내타대회 상위입상자 50명이 참가, 대회 첫날과 둘쨋날 예선을 거쳐 최종일에 25명이 겨루는 결선이 벌어진다.

25세이상의 핸디5이내 아마추어골퍼 50명이 참가하는 미드아마추어부는 이틀동안의 예선을 통과한 25명이 대회마지막날 결선에서 맞붙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송암배는 대구·경북지역 경제인들이 우제봉 대구CC회장의 골프보급에 끼친공로를 기리기 위해 5억원의 기금을 조성, 지난94년 창설한 후 아마추어육성과 지역골프활성화에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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