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교급식 영양사 부족

"내년 전면실시 인력난 심화예상"

[浦項] 내년부터 초등 학교가 전면 급식에 들어감에 따라 유자격영양사 및 조리사 확보가 새로운문제점으로 대두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초등학교는 전면, 중등학교는 학교재량(99년전면실시)에 따라 학교 급식을 실시할 것을 일선 교육청에 지시했다.

그러나 일선 교육청은 내년 부터 전국 초등학교가 전면 급식을 실시할 경우 보건기능직인 영양사및 조리사가 크게 부족할뿐 아니라 채용에 따른 예산확보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현행 교육부 지침상 급식학교는 1개교당 영양사 및 조리사를각각 1명씩 두도록 하고 있다.포항시 교육청 경우 관내 총 59개 초등교중 현 48개교에서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나 일부 학교에서는 영양사 및 조리사를 확보하지 못해 2개교가 공동으로 영양사 및 조리사를 채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경북도내의 경우 내년부터 급식을 실시하게 되는 초.중등교는 모두 1백여개교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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