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1.2.3차 공단과 대구염색공단 1천여 업체에 공업용수를 공급할 강정공업용수 정수장이 완공돼 28일 오전 달성군 다사면 죽곡리 현장에서 문희갑시장,공단관계자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준공식을 가졌다.
하루 생산량 20만t 규모인 강정공업용수 정수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전용 공업용수 정수장중 전국최대 규모로 지역 상공인들의 숙원사업이었다.
강정정수장에서 공급되는 공업용수 가격은 t당 1백50원선으로 현재 업무용 기준으로 공급되고있는 용수가격(t당 4백원선)의 38%에 불과,성서.비산염색공단 업체들의 부담을 경감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오는 98년까지 두류정수장에서 비산염색공단으로 공급되는 하루 9만t규모의 기존 공업용수를 생활용수로 전환시키고 강정공업용수 정수장에서 이를 대체 공급할 계획이다.〈鄭澤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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