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고가 제29회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부평고는 27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전.후반을 득점없이 비긴 뒤 연장전반 3분 안효연의 골든 골로 지난 대회 준우승팀 동래고를 1대0으로 눌러 우승했다.서기복(부평고)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전.후반 90분간의 접전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놓친 부평고는 연장전반 홍인기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땅볼로 밀어준 것을 골지역 왼쪽으로 뛰어들던 안효연이 왼발 슛, 승부를 갈랐다.
안효연의 슛은 동래고 GK 김수길의 손을 맞고 그물을 흔들었다.
◇전적
△결승전
부평 1(0-0 연장 1-0)0 동래
△득점=안효연(연장 전3분.부평)
◇개인상
△최우수선수= 서기복(부평고)
△득점상= 정주하(문일고) 이정욱(영등포공고, 이상 4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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